2024년 4인가족 생활비는 어느정도 일까? 놀랍네요.

 

 

 

여러분은 생활비를 얼마나 지출하시나요? 결혼여부,자녀여부,자녀가 몇명인지, 아이들이 어느정도 나이대인지에 따라 매우 큰폭으로 달라질텐데요~

그중 4인가족 생활비는 평균적으로 얼마일지 궁금해서 조사해보았습니다. 2024년 기준, 대한민국 4인 가족의 기본 생활비는 보통 350만 원에서 500만 원 사이로 보고됩니다. 이 금액은 식비, 관리비, 공과금, 교통비, 통신비, 용돈, 외식비 등의 항목을 포함하며, 보험료와 교육비는 제외된 금액입니다.  식비는 한 달에 약 90만 원에서 120만 원 선이며, 외식과 가정식 포함 여부에 따라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이래서 다들 맞벌이를 할 수 밖에 없구나 싶습니다.  

불과 몇개월 사이에 물가가 엄청 올라서 월급은 동일한상태에서 매우 생활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으실꺼라 생각이 되요 .     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저는 굉장히 검소한 편인데요 ~ 4인가족에 (초2,6학년)
생활비 180만원 정도를 한달에 지출하고 있고 이것은 식비,관리비,공과금,필요물품구입비,통신비,신랑용돈,외식비(외식을 잘 안합니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외 차 수리비나 갑자기 큰 지출금은 월급에서 비상금 항목을 다른 통장에 넣어 놓고 그 금액안에서만 지출하도로 노력합니다.(차 수리비 등의 비용이 갑자기 나가게 되는 경우 월 지출 비용이 +a가 있습니다^^)

 

저 나름대로 검소한 생활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있는데요. 소개해드릴께요.

 

첫번째.  체크카드 사용하기 입니다.

신용카드를 쓰면 나중엔 내가 얼마를 도대체 쓰고 있는건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 체크카드를 씁니다.월 정해진 금액을 넣어놓고 필요시 사용을 합니다. 체크카드 안에 들어가있는 금액 이상은 쓰지 않겠다는 목표를 갖고 사용하면 더이상의 소비가 늘지 않고 정해놓은 예산을 벗어나지 않기에 안심을 하고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냉파(냉장고파먹기)를 생활화 합니다.

한번에 적당한 양을 사서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하고 그것을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쓰고 최대한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요리 합니다. 절때 많은 양을 쟁여두어 남겨서 버리는일이 없도록 하며 최대한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요리 합니다.

어떤 요리를 만들지 고민이 된다면 인스타나 유튜브에 내가 있는 재료를 검색하여 적당한 요리를 골라 저장해둡니다.         요새 굉장히 다양한 요리레시피가 영상과 함께 올라와 있어서 보기에 편하고 쉽게 할수 있는 요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필요시 노트에 적어놓기도 합니다. 인스타에서 막상 찾을려고 하면 너무 방대한 자료들이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없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예요.  결론적으로 , 있는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하고 구매시 적당량을 구입하여 낭비를 줄입니다.

 

 

세번째. 커피는 집에서 내려먹습니다.

커피값이 상당히 비싸죠? 집에서 원두를 직접 갈아 먹거나 귀찮을땐 인스턴트 커피를 산다음 거름종이 내려먹으면 커피에 있는 기름도 빠지고 몸에 좋은 커피액만 추출되어 맛좋은 우리집커피 탄생 !  5-6천원씩 하는 커피 습관적으로 먹다보면 생활비 업 !!!! 집에서 생활비 아끼며 맛있는 커피 마셔요.

네번째. 신용카드는 꼭 필요시에만 사용합니다.

생활비로는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갑자기 자동차 수리비용이 많이 나왔거나 가전제품을 사야 할때 등 거액이 한번에 들어가는것을 막기 위해서만 사용합니다. 할부를 최대한 활용하여 현재 통장에 있는 비상금액 안에서 카드값을 지불할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소비 합니다.

다섯번째. 비상금통장 활용하기 

앞전에 말씀드렸다 싶히, 비상금 통장만듭니다.  남편의 월급에서 얼마 저의 월급에서 얼마~ 매월 모은다음 생활비 외로 갑자기 차 수리를 한다던지 등 예상밖에 일어나는 일들로 인한 큰 지출을 대비합니다. 이 통장의 금액은 매월 정기적으로 들어가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누적으로 쌓이기도 해서 든든합니다. 물론 비상금을 넘어서 지출되지 않도록 계획적인 소비가 필요합니다. 

 

저도 성격이 급하고 사부작사부작 하는걸 못하는 성격이라 모든 항목의 가계부를 못쓰고 있어요. 그렇지만 소비를 안심하고 안전선에서 지출 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만들어 놓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그게 가장 중요한 현명한 소비의 첫 걸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흡한 저도 하고 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오늘하루도 잘 버티셨나요? 내일도 잘 버티는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원더풀 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