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라가 굉장히 시끄럽죠? 79년생인 저는 쿠테타를 두번 겪었네요... 참 험난한 태생입니다.
2024년 포함 쿠테타를 두번 겪었고 / 고딩소녀의 삐삐감성에서 1998년 핸드폰이라는 신문명을 맛보았으며/ IMF을 겪어 큰 기업들이 휘청거리를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그때 어머니가 둘째인 저까지만 대학등록금을 내주시고 막내는 큰 이모과 도와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 /2000년 넘어와서 스마트폰의 문명이 이르기까지~ 아날로그감성에서 디지털 그리고 Ai !!
이렇게 다사다난 화려한 태생이 또있을까싶은데요.~ 적다보니 79년생 이 겪은 다사다난 해프닝들을 모아서 블로그를 작성해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2024년 현직대통령이 계엄선포를 하는 일이 벌어지고 80년도 제가 태어나고 응에응에 하고 있던 그 시절~!!!
많은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그 한으로 뜨거웠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갈뻔한 아찔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이 계엄 사태로 인해 경제적인 손실이 크고 문화적으로 그리고 IT로 등으로 전세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이 나라의 이미지에 크게 스크레치를 낸건 너무나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그간 대통령들의 어떤 행보를 하였으며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건 뭐였고 악영향을 준건 또 뭐였을까??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승만 대통령 (1948~1960)
긍정적 경제 영향
- 농지개혁(1950)
농민들에게 토지를 분배하여 자영농을 늘리고 농업 생산성을 높였습니다. 이는 농촌 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 국가산업 기반 마련
한미 경제 협력을 통해 전력, 통신, 교통 등의 기초 인프라를 확충하였습니다. 이는 이후 산업화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부정적 경제 영향
- 부정부패와 경제 불안정
특정 계층과 지역에 경제적 혜택이 집중되면서 국민들의 불만이 커졌습니다. - 과도한 외국 원조 의존
미국의 경제 원조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자립 경제의 기틀이 약화되었습니다.
주요 사건
- 4.19 혁명(1960)
부정 선거와 독재적 통치에 국민이 저항하여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였으며, 결국 이승만 대통령은 하야하였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1963~1979)
긍정적 경제 영향
- 경제개발 5개년 계획
경제 성장을 위해 철강, 석유화학 등 중화학 공업을 육성하는 경제개발 계획을 시행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경제는 급속히 성장하였습니다. - 수출 주도형 성장
수출을 통해 외화를 확보하고, 전 세계 시장에 한국 제품을 알리며 경제적 자립도를 높였습니다.
부정적 경제 영향
- 노동 탄압과 빈부 격차 심화
빠른 경제성장을 위해 노동자 권익 보호를 소홀히 하였으며, 이로 인해 빈부 격차가 심화되었습니다. - 정경유착
대기업과 정부 간의 유착 관계가 강화되며 부정부패가 구조화되었습니다.
주요 사건
- 유신 체제(1972)
경제 성장을 명분으로 장기 집권을 위해 독재적 체제를 도입하였으며, 이는 국민들의 정치적 자유를 크게 제한하였습니다.
전두환 대통령 (1981~1988)
긍정적 경제 영향
- 3저 호황(1986~1988)
국제 유가 하락, 저금리, 달러 약세라는 경제적 유리한 조건을 잘 활용하여 한국 경제가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 88올림픽 유치
서울올림픽 개최로 한국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였으며, 관광과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였습니다.
부정적 경제 영향
- 사회적 불평등 심화
경제적 성장은 이루었으나, 서민층의 생활 수준 개선이 미흡하였습니다. - 권위주의적 경제 운영
정권의 독재적 성격으로 인해 경제 정책에서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주요 사건
- 5.18 광주 민주화 운동(1980)
군부 정권의 폭압적 통치에 저항하며 광주에서 대규모 민주화 운동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민주화 운동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 (1988~1993)
긍정적 경제 영향
- 남북 교류와 북방 정책
동구권 국가와의 외교 관계를 수립하며 무역 다변화를 추진하였습니다. 이는 새로운 시장 개척과 외교적 안정에 기여하였습니다. - 88올림픽 경제 효과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한국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투자와 관광이 활성화되었습니다.
부정적 경제 영향
- 부동산 가격 급등
주택 공급 부족과 투기 과열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해졌습니다. 이는 서민층의 주거비 부담을 가중시켰습니다.
주요 사건
- 서울올림픽(1988)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경제적 성장과 문화적 자긍심을 크게 높였습니다. - 한보 사건(부패 스캔들)
대규모 비리 사건으로 인해 정권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약화되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1993~1998)
긍정적 경제 영향
- 금융실명제 도입(1993)
금융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경제 개혁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는 부정부패를 줄이고 경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세계화 정책
무역과 해외 투자를 확대하며 국제 경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부정적 경제 영향
- IMF 외환위기(1997)
과도한 대외 부채와 기업 부실로 인해 외환위기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는 대규모 실업과 경제적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주요 사건
- IMF 구제금융 요청(1997)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IMF의 구제금융을 요청하였으며, 이는 국민 경제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1998~2003)
긍정적 경제 영향
- IMF 극복과 구조조정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 부실을 정리하고 경제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 벤처기업 육성
IT 산업을 중심으로 신산업을 육성하며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창출하였습니다.
부정적 경제 영향
- 노동시장 유연화의 부작용
비정규직 고용이 늘어나며 고용 불안정과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었습니다.
주요 사건
- 햇볕정책
남북 간 경제 협력을 활성화하며 관계 개선을 시도하였습니다. - 남북 정상회담(2000)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의 상징적 전환점이 되었으며, 경제와 정치적 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2003~2008)
긍정적 경제 영향
- FTA 체결
여러 국가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여 무역 기반을 확장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였습니다. - 부동산 투기 억제
분양가 상한제와 종합부동산세를 도입하여 부동산 가격 안정을 도모하였습니다.
부정적 경제 영향
- 분배 문제와 경제 성장 둔화
소득 분배 개선을 시도했지만 경제 성장 속도가 상대적으로 둔화되면서 한계가 있었습니다.
주요 사건
- 대연정 제안
정치적 갈등을 해소하고자 여야 협력을 제안하였으나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 탄핵소추안 사태(2004)
정치적 갈등이 극에 달하며 국정 운영에 혼란을 초래한 사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2008~2013)
긍정적 경제 영향
- 4대강 사업
수질 관리와 홍수 예방을 명분으로 대규모 공공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였습니다. - 녹색성장 정책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산업 육성을 목표로 녹색성장을 국정 비전으로 제시하였습니다.
부정적 경제 영향
- 4대강 사업의 논란
환경 파괴와 예산 낭비 논란이 있었으며, 실질적 경제적 효과가 미미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 경기 부양 정책으로 가계부채가 급증하여 경제적 불안 요소가 되었습니다.
주요 사건
- 세계 금융위기(2008)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으나, 상대적으로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며 위기 관리에 성공하였습니다. - BBK 주가 조작 의혹
대통령 선거 전후로 불거진 BBK 관련 의혹이 정권 내내 논란이 되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2013~2017)
긍정적 경제 영향
- 창조경제
IT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산업 창출을 강조하며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지원을 확대하였습니다. - 한·중 FTA 체결(2015)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한국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였습니다.
부정적 경제 영향
- 경제 성장 둔화
가계부채 문제와 청년 실업률 증가 등으로 경제 활력이 낮아졌습니다. - 정경유착과 부정부패 문제
대기업과의 유착 관계가 국정 농단 사태로 이어지며 경제적 신뢰를 훼손했습니다.
주요 사건
-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2016)
비선 실세가 국정에 개입하면서 국민적 분노가 커졌고, 결국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습니다. - 세월호 참사(2014)
대규모 인명 피해와 미흡한 정부 대응으로 국민적 충격을 안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2017~2022)
긍정적 경제 영향
- 소득주도성장 정책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소득 분배를 개선하여 내수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디지털 뉴딜 및 그린 뉴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IT 및 친환경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였습니다.
부정적 경제 영향
- 부동산 정책 실패
다수의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서민층의 주거 부담이 커졌습니다. - 고용 시장의 불안정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제 도입이 일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부담을 주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주요 사건
- 코로나19 팬데믹(2020~2022)
방역과 경제를 동시에 관리하는 정책을 펼쳤으며, 상대적으로 성공적인 방역으로 평가받았습니다. - 남북 정상회담(2018)
남북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며 경제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2022~현재)
긍정적 경제 영향
- 경제 규제 완화
기업 중심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규제를 완화하며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수출 확대 정책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와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부정적 경제 영향
-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
글로벌 경제 상황과 맞물려 물가와 금리가 동시에 오르며 국민 경제 부담이 커졌습니다. - 정책 불확실성
일부 정책의 추진 방향이 불명확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사건
- 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경제 위기(2022~현재)
국제 정세 변화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 화물연대 파업(2022)
노동 문제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갈등이 발생하였습니다. - 계엄선포(2024)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과의 갈등, 국정 운영의 어려움, 그리고 정부 인사들에 대한 탄핵 시도 등으로 인해 정치적 압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에 더불어 "종북 세력 척결"과 헌정질서 보호를 명분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계엄령이 선포된 직후 국회는 계엄군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긴급히 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시민사회와 야당에서는 이를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 계엄령 해제
계엄령은 선포된 지 약 6시간 만에 해제되었습니다. 국회와 국민적 반발이 거세자,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해 계엄령을 철회하고 사태를 수습하려 했습니다.
이 사건은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입지와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계엄령 자체가 국내외에서 비판을 받았으며, 이후 야당은 탄핵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여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탈당 요구가 제기되는 등 정치적 후폭풍이 컸습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도 그렇지만 그 전에 주루룩 한해도 조용한 날이 없었던것 같네요.
대한민국은 국민의 의지로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의지의 한국인!!! 악한자들 말고 ~아직도 어딘가에 계시는 많은 선한 시민분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원더풀 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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