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배우는 옛날 저의 짧은 소견으로 이쁘기는 하지만 연기는 그닥 ~ 이라는 생각을 잠시 하고 있었는데요. 요즘들어자신의 연기의 한계점을 알고 연기에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을 해온 송혜교배우의 인터뷰를 보고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아~ 노력하는 배우구나~ 배우는 배우는 사람이구나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간 로맨스의 여주인공으로만 주로 출연하면서 리즈 시절을 보냈다면, [더 글로리]를 통해 인간으로서의 송혜교 그리고 배우로서의 송혜교도 한층 성숙해졌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5년 1월24일 개봉하는 [검은수녀들]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지 궁금하다. [검은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