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을극적극적 8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책감상문

수업이 없는날... 집에만 있으면 집안 청소하랴 정리하랴~집에 보이는것들이 다 나의 일들이니 벗어나야 나만의 휴식을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이 들어 무작정 동네 도서관을 찾았다. 어릴때는 책읽기를 여유도 없고 해서 잘 못읽었는데 나이가 드니 책을 읽고싶은 생각은 왜 드는것일까? 인생에 대해 뭔가 알고 싶어하는 욕구가 생겼거나 나를 제외한 다른 무언가에 대해 사색하고 싶은 마음들이 점차 들어서가 아닐까 ? 하는 생각이 든다. 이와같은 생각이 든다는건 나의 삶에 그만큼 애정이 있어서겠지?? 어떤 책들이 있나 쭉 둘러보는데 책표지 디자인인이 내가 좋아하는 환타지 느낌? 이 물씬 풍기는것이 아닌가? 제목은 '미드나이트 라이브러리'이 책의 첫페이지를 읽어보았는데 어렵지 않고 술술 들어오는것이 괜찮았다. 나는 개인적..

점점 인간관계가 어려운데 저만 그런가요?

친구라는말이 예전엔 별로 감흥이 없었다.지금도 그렇긴 하다. ^^;; 굉장히 자립심 있는 인간이라고 해야 할까?인간관계에 있어서 그리 깊게 생각하는 편이 아니다.어릴때도 그랬던것 같다. 친구가 나에게 그렇게 위로가 되지 않고 그닥 재미 있지도 않았던것 같다. (사실 고등학생때부터 그랬다. 사춘기때부터...)나의 시간이 소중하고, 사색에 잠겨 있는것이 좋았던 시절.친구가 그렇게 나에게 큰 의미가 될 수 없었던 이유이다.근데 마침 그때 그렇게 좋은 친구가 내 주변에 없었던것 일 수도 있다.찐우정의 친구가 있었다면 지금의 나의 마음상태는 조금 달라져 있었을수도 있겠다. 점...차 ~그러한 성향으로 변한것 같다.겉으로 거칠게 들어나지는 않지만, 내면에선 소용돌이를 틀고 용트림을 내뿜을 준비를 항상 하고 있었던 ..

남편의실직5개월 후 극적 취업까지의 여정

신랑이 약 5개월을 실직상태로 있다가 극적으로 취업에 성공을 하였다. 그 회사에서 전화가 오던 그순간에는 ~ 신랑의 표정이 잠깐 기뻐했던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얼마나 괴로웠겠는가 !! 근데 저녁에 신랑의 얼굴을 보는데 낙심한듯 보이면서도 우울해 보였다. 자신이 다니던 회사와는 규모가 달라서 좀 …..기분이 그런것 같았다. 면접통과소식에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잘 나갔단 자신이 있었기에 마음이 속상한건 너무 잘 이해가 갔다. 이유는 모르겠다. 이번에 취업은 정말 어려웠다. 구인광고는 걸어 놓고 안뽑는 느낌?? 이랄까??? 모집기간이 끝났는데 다음주 보면 또 구하고 있고 좀 이상하긴 했다. ㅡㅡ; 신랑은 한 1-2달은 날아갈것 같은 가뿐함과 좀 쉬자~하며 각종 게임과 그간 못했던 낚시 , 낮에는 간간히 단..

인생을 바꾸는 30가지 규칙보며 나를 뒤돌아 본다.

우리가 살면서 동기부여란 참 중요한것 같아요. 매일 같이 각박한 삶을 살면서 나의 영혼에 울림을 주는 메세지 하나가 나의 하루를 바꿔놓을수 있기 때문이예요.  나의 하루가 바뀌면 나의 인생도 바뀔수 있는거겠죠? 인스타를 보고 좋은글이 있어서 발췌하여 공유 합니다. 인생을 바꾸는 30가지 규칙1. 모든것을 기록해 두다.저는 일기를 써요. .. 할일도 매일 적어놓고 체크 하면서 다음 일을 합니다. 그럼 복잡한 머리속이 정리되는 느낌이라 스트레스도 덜 받아요.2. 한번 더 생각해 본 다음 행동하자.나이가 들면서 신중해지는건 사실이예요. 실수를 그동안 많이 저질렀기 때문이예요. 경험이 선영향을 주긴 주는것 같아요. 그게 나쁜 경험이든 좋은 경험이든요.~3. 매일 책을 읽자. 단 한페이지이라도.이건 내일 노력하고..

워킹맘 독박이야기 _두 명의 아이 동시에 열 감기

첫째가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더니다음날 바로 둘째가 콜록거린다.왠지 고생각이다....집에서 재택하면서 아이들 둘 케어란~~~ 흐~~~~~~~아이들모두 하루에 해야 할것이 있는데 안하면 다 밀리고 참~~~ㅜㅜ이럴때 엄마는 또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래도 아이들 컨디션이 우선이지!!! 하면서 마음을 내려놓는다.  그리고 나 아프면 안되니까.마스크 착용은 필수 !!!!   내일이 주말이라 부랴부랴 둘을 데리고 병원에 간다.  이 동네는 소아과가 딱 하나인데 인것 같고밑1층에 위치하고 있는약국도 한통속인것 같아 ~일부러 오래된 할아버지 내과에 가서 진료한다.청진기도 해주고 아이들 숨소리도 들어주니 더 안심이 된다. 약국에 가자 항생제!!!처방 !!두둥!!!! 난 항생제를 왠만하면 안먹이고 싶다.누가 들으면 욕할수..

길 위에서_ 이해인수녀

이해인수녀님을 직접 뵙지는 못했어요. 지난번 부산에 갔을때 이모따라서 수녀원을 방문하였어요. 저희 이모 출신 수녀원이라 관심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아름답고 마음이 편해 지는 곳이었어요. 들은바로는 이곳의 과정을 잘끝내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한 분들도 종종 있다고 하던데 다 알수는 없지만 수녀가 되는 길이 참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감히 상상을 할 수 없을정도로요… 깊은 신앙심은 기본이고 그 이상의 뭔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하고 싶다고 되는길이 아닌것 같아요. ^^ 제가 이얘기를 하려고 한것이 아니구요.^^ 들린 수녀원에 글방이 있길래 가보았는데요. 바로 이해인 수녀님의 글방이었습니다. 인사하려고 들어 갔는데 외출중이시더라구요. 책도출간하시고 글이며 시이며 출중한 ..

(힘든 당신에게 힘이 되고 싶어요.) 석가모니도 말했다. "진흙 없이 피는 연꽃은 없다. 우리의 삶도 그러하다."

항상 웃음만 있는 삶이 없는것이 인생이죠. 누구나 마찬가지로 인생은 항상 고단한것 같아요. 누가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기도할 때 좋은일만 있게 해주세요. 보다 좋은일도 있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하라고~항상 좋은 일만 있는 건 신도 못해주는거 같아요.^^;;저 또한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뒤돌아 보면 ~ 나이때마다 고비들이 항상 찾아왔어요. 아버지 사업의 부도, 부모님의 이혼, 사람관계속에서의 갈등,이별, 사랑하는 가족과의 영원한 이별,  등 크나큰 아픔을 맞이 해야 하는건 피할수 없는 인간의 순리 인것 같아요. 석가모니가 말했다. "진흙없이 피는 연꽃은 없다. 우리의 삶도 그러하다."이 말은 정말 힘이 느껴집니다. 연꽃도 그 힘든 과정을 거쳐 결국엔 아름다운 꽃을 피어내듯 우리도 각각의 힘든 인생의..

나의 행복은 나에게 달려있다.

신동엽이 한 말이 기억에 남아 기록해본다. 나의 행복은 나에게 달려있다.결혼을 해도 각각의 삶이 살아야 하는 것 같다. 남편의 직장을 이어 나가고 가장으로서 또 노력하고 퇴근하면 아빠의 역활을 하고 엄마는 직장을 다니건 안다니건 아이가 생기면 하루종일 정신이 없다.아이가 크나 작으나 육아의 끝은 없다. 결혼을 하면 무조건 행복한가?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결혼을 괜히 했다. 후회할지도 모른다.나 하나면 신경쓰면 되는 그런 삶과는 완전딴판의 삶을 갑자기 살아야 하기때문에 당황할수도 좌절할수도 있다. 이 상황에서 정신줄을 놓지않고 그 소소한 삶 .. 고단한 삶속에서 나를 웃게하고 삶의 의미를 찾는것 ~~그건 내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더라~내가 지겨워~지겨워 다 싫어 이런마음으로 그 힘든 육아의 시간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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