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없는날... 집에만 있으면 집안 청소하랴 정리하랴~집에 보이는것들이 다 나의 일들이니 벗어나야 나만의 휴식을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이 들어 무작정 동네 도서관을 찾았다. 어릴때는 책읽기를 여유도 없고 해서 잘 못읽었는데 나이가 드니 책을 읽고싶은 생각은 왜 드는것일까? 인생에 대해 뭔가 알고 싶어하는 욕구가 생겼거나 나를 제외한 다른 무언가에 대해 사색하고 싶은 마음들이 점차 들어서가 아닐까 ? 하는 생각이 든다. 이와같은 생각이 든다는건 나의 삶에 그만큼 애정이 있어서겠지?? 어떤 책들이 있나 쭉 둘러보는데 책표지 디자인인이 내가 좋아하는 환타지 느낌? 이 물씬 풍기는것이 아닌가? 제목은 '미드나이트 라이브러리'이 책의 첫페이지를 읽어보았는데 어렵지 않고 술술 들어오는것이 괜찮았다. 나는 개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