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t up with,” “stand,” “tolerate,” and “endure”**는 모두 어려운 상황, 불쾌한 사람, 또는 불편함을 참다는 뜻을 가진 동사들입니다. 이 단어들은 의미는 비슷하지만 뉘앙스와 사용되는 맥락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각각의 미묘한 차이와 예문을 설명하겠습니다.
1. Put up with
• 미묘한 차이:
이 표현은 마지못해 참다는 뉘앙스를 가집니다.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견디는 상황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일상적이고 구어체에서 자주 쓰입니다.
• 예문:
1. I can’t believe I have to put up with his bad attitude every day.
(매일 그의 나쁜 태도를 참아야 한다니 믿을 수 없어.)
2. She put up with the noise because she liked living in the city.
(그녀는 도시 생활을 좋아했기에 소음을 참았다.)
2. Stand
• 미묘한 차이:
“Stand”는 견디다 또는 ”참다“라는 의미에서 가장 단순하며, 다른 단어들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다만, 대체로 부정적인 맥락에서 쓰이며, 종종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 예문:
1. I can’t stand this heat any longer!
(더 이상 이 더위를 참을 수 없어!)
2. How can you stand working with him?
(그와 함께 일하는 걸 어떻게 참을 수 있니?)
3. Tolerate
• 미묘한 차이:
“Tolerate”는 공식적이고 격식 있는 표현으로, 불쾌한 상황이나 행동을 허용하며 참는 것을 뜻합니다. 주로 관용적 태도나 인내를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
• 예문:
1. The school does not tolerate bullying of any kind.
(학교는 어떤 형태의 괴롭힘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2. I can tolerate cold weather, but this is too much.
(나는 추운 날씨를 참을 수 있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
4. Endure
• 미묘한 차이:
“Endure”는 긴 시간 동안 어려운 상황을 묵묵히 견디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한 의지와 인내를 내포하며, 문학적이거나 심각한 맥락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 예문:
1. She endured years of hardship to achieve her dream.
(그녀는 꿈을 이루기 위해 수년간의 고난을 견뎠다.)
2. The soldiers endured the harsh conditions during the war.
(군인들은 전쟁 중 가혹한 환경을 견뎠다.)
“Stand”로 다 커버 가능
“Stand”는 위의 다른 표현들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표현입니다. 일상 대화에서는 “stand”만으로도 대부분의 상황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문:
1. I can’t stand his rude behavior.
(그의 무례한 행동을 참을 수 없어.)
2. She can’t stand living in such a noisy neighborhood.
(그녀는 이렇게 시끄러운 동네에서 사는 걸 참을 수 없다.)
대화문을 통해 정리해볼께요.
대화문 (중급 수준)
1. Conversation 1
• A: How do you put up with your noisy neighbors?
• B: I don’t! I can’t stand the noise anymore. I’m thinking of moving.
• A: That bad? Maybe you should talk to them first.
시끄러운 이웃들을 너는 어떻게 견뎌?
안하고 있어. 더이상 소음을 참을 수 없어. 이사를 할까 고민중이야.
그렇게 심각해? 아마도 이웃들에게 먼저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아.
2. Conversation 2
• A: I don’t know how you tolerate this freezing weather.
• B: It’s not easy, but I’ve learned to endure it.
• A: I can’t stand it! I’m going back inside.
이 추위를 어떻게 견디는지 알수가 없다.
쉽지는 않아. 근데 견디는것을 배웠어,
나는 못해!! 안으로 다시 들어 갈꺼야.
Tip:
초보자나 구어체 상황에서는 “stand”를 사용하는 것이 간단하고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격식 있는 글이나 상황에서는 “tolerate”나 “endure” 같은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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