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매일해요

[영어교육]블로그에 영어학습관련 적은 글이 있는데 도움이 된다는 분이 계셔서 기분좋네요. 엄마표영어를 어떻게 하고 있는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Dreaming40 2025. 3. 2. 23:02
반응형

저는 제 둘째아이를 윤선생 +엄마표영어로 영어를 지도 하고 있어요. 제가 영어지도를 실제로 하고 있는상태라 제 아이는 제가 코칭을 해서 지도 할수 있겠다 싶어서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 윤선생을 원래 안하고 제가 직접 책을 선별해서 지도 하였었는데요~제가 일을 하다보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을때가 많았고, 그날그날 지도하면서 제 컨디션에 따라 너무 중구난방으로 지도하는것 같고 지도할때마다 아이가 학습을 먼저 스스로 하고 나한테 와서 코치및 지도를 받으면 훨씬 편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훨씬 편하긴 합니다. 든든한 서포터즈가 생긴 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러나 학년이 올라가면서 이거 하나만으론 조금 부족할수 있어요. 윤선생이 물론 그래머까지 다뤄주긴 하지만요.~^^;;
윤선생같은 문장반복학습프로그램 하나랑 엄마표 영어로 같이 하게된 계기도 그래서 그렇습니다.

 
둘째아이는 엄마말을 아직은? 순순히 들어주는 편이라 지금 이게 가능합니다. ^^ 첫째 아이는 실패 했어요. 그래서 지금 방황하다 학원? 으로 생각중입니다. ㅜㅜ 학습코칭이 잘되려면 엄마가 꼼꼼히 교재를 봐가며 연구하고 계획세우고 실패하면 또 다른 교재로 해보기도 하고 혹시 구멍은 없나 노심초사 하면서 일정을 다시 점검하면서 채우기도 하고 많은노력이 필요해요. 아이마다 각기 다른 성향이라 세심한 터치가 필요합니다. 
 
저희 둘째 아이는 단어 영리한 편이지만, 스펠링까지 세세한 단어암기가 조금 어려워 해서  문장을 먼저 익히게 하고 스피드 하게 단어를 익힙니다. 여기서 세세한 스펠링을 외우지 않아도 단어자체로만 보고 읽고 이해가 가능해서 그 선까지만 공부 시킵니다. 3학년 올라가는 아이인데 Level 4 진행중이며 이제 꽤 복합문장이 나오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스펠링 하나하나를 외우는것이 어려워하기때문에 그건 강요하지는 않구요,(이래서 학원을 보내기 싫어요. 무리하게 단어암기를 시키는데다 개인에맞춘 학습이 아니라, 커리대로 그룹을 이끌어가기 때문이죠) 한국어로 해석되어 있는 문장을 영어로 바꾸기 훈련을 많이 하고 있고 단어는 하루에 2-3개정도만 암기 연습을 하고 있어요. 
 
이 시기에는 많은 문장을 접하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많이 레벨을 높히지 않습니다. 비슷한 단어, 비슷한 문장 형식을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는것이 중요합니다.)하이라이트 원서도 이틀에 걸쳐 한권씩 보여줍니다. 스스로 듣고 읽고 문장구조연습하고 단어연습 합니다. 이 과정은 그렇게 시간을 많이 뺏지 않도록 간단하게 일주일에 4번 하게 합니다. 윤선생을 매일 하는 상태로 이것까지 길게 하면 아이가 지칩니다. 
 
제가 좀 여유가 있는날은 My Next Reading 50-80 (e-future)을 한챕터씩 같이 공부합니다. 지금 윤선생 레벨을 이책보다 수준이 높지만  혹시나 모르는 구멍을 막기 위해 시중에 나와있는 재미있는 스토리위주 책을 천천히 꼼꼼히 그러나 진도에 얽매이지 않게 ..아이가 보고싶어하는 챕터를 보고싶어하면 그 챕터로 가서 또 읽게 하고 ~ 즐겁게 가볍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스닝을 빠트릴수 없는데요. 이건 주중엔 시간이 안나서 일요일날 딱 30분~40분정도만 시간을 내어 하고 있는데요. 보통 이런 교재는 질문하고 답하고의 패턴을 다양하게 알려주어 또 다른 성격의 영어교재라고 할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How is the weather today? It is cold. It is warm 등등 이런 식의 문장들을 다양하게 다뤄주어 일반 스토리위주의 책에서는 잘 못보는 문장들을 다룰수 있어서 좋습니다.
 
전 지금 현재 [미국교과서읽는 리스닝&스피킹 pre k 1]를 한권 마스터 했고 다시 앞으로 가서 복습하고 있습니다.이 책을 고른 이유는 유명하기도 하고 한가지 주제로 표현이 다채롭게 다루고 있으며 그 단원이 끝나면 듣기 평가문제가 6문항정도가 나오는데 문제의 수준이 꽤 높고 퀄리티가 느껴져서 우리아이가 이 말을 꼭 알아들었음 좋겠다는 마음으로 고르게 되었습니다. 당분간은 이 교재 복습한번 끝내고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번 했다고 자신있게 엄마가 질문하고 자연스럽게 대답하고 기특하네요~^^
 

초3학년아이 영어 하루 계획표

 
어쨋든 둘째 아이는 윤선생 + 엄마표 영어로 지도 중이라 , 맘카폐 게재된 글중 윤선생이 좋냐..언제까지 해야 하냐...등등의 문의가 많길래 솔직히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글을 아래와 같습니다.
 
선생 커리는 가격대비 좋아요. 반복구조라 일반 학원 보내나 충실히 윤선생하나 별반 차이 없습니다. 학원은 보통 파닉스-회화중심-고학년으로 갈수록 독해 문제집 단계별로 풀리게 하고 단어 외우게 그리고 또 고학년은 그래머 추가로 하게 됩니다. 학원비는 점점 늘어 날꺼구요. 강남은 60만원까지 한다지요? 과연 영어라는 과목에 그렇게 까지 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수능잘보기 위함이면 윤선생 아니더라도 문장,단어학습을 같이 시키는 학습을 하면서 그 문장과 단어를 완전히 숙지 할때까지 반복학습 시키고 재미 있는 원서책을 같이 겸해서 공부하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원서책하면 뭐 해리포터수준울 생각하시는데 그런거 말구요. 재미 있는 동화같은거 (아이들이 한번쯤은 알고 있는 쉬운 내용)이 그냥 영어로 되어 있는것이 원서 입니다. 돈벌기에 급급한 인플런서 분들의 원서 공동구매 하는 원서 전집 구지 사지 마세요. 시중에 하나씩 구매해서 읽히셔도 되고 형식에 구애받지않고 한국어로 읽어보았던 동화책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원서만 그냥 던져주고 읽어봐!!! 잉 왜이렇게 못읽어?? 학원가야겠다~~하지 마시구요. 당연히 못읽습니다. .^^
 기본적인 문장반복학습중심의 프로그램 하나 하게 하구요, 어느정도 적응되었을때 그때 재미있는 영어 동화 한페이지씩이라도 엄마랑 함께 읽게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50-80 정도 수준의 리딩문제집도 좋아요.  짧고 재미있습니다. 저학년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는거예요. 고학년은 조금 다르게 접근하셔야 하구요~ ^^;; 가끔 한마디 못하는데 화상원어민 수업 궁금해하시는분 계시는데요~ 어느정도 표현을 알았을때 하는겁니다.^^
위의 글을 한 카페에 남겼는데 한분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답글을 주셔서 ~ 처음으로 보람을 느꼇습니다.
제가 읽어봐도 느껴지는 부분이~ 아이의 성향에 맞는 공부를 시키려고, 효울적인 공부를 시키려고, 워킹맘이 어떻게 하면 아이와 내가 지치지 않는선에서 어떻게..? 라는 고민을 많이 했왔던 ~~ 많은 경험이 묻어나오는 댓글이었거든요.^^;;

저는 초등중등 전문 영어전문 교사라  학습목표는 고등때 무난히 혼자 EBS보며 혼공하는 학생 만들기가 저의 목표입니다. 저희 아이도 물론 그렇습니다. 중학3때까지는 수능공부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우선 저의 학습코칭 목표입니다. 

제가 영어과목도 지도하지만, 영어학습코칭지도사로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어학습코칭지도사는 일주일 1~2회 화상으로 만나 그동안에 공부를 계획대로 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계획을 짜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가예요.


일일계획표, 주간 계획표, 일년계획표 를 짜서 아이가 혼자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밝은 내일을 위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원더풀걸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