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번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입자가 육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각하지 못하지만, 우리가 먹는 물, 소금, 해산물,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 등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이 몸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에 따르면, 사람은 매주 약 5g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이는 신용카드 한 장과 같은 양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을 피할 수는 없지만, 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1.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포함된 음식과 생활용품
① 생수 및 음료
플라스틱 병에 담긴 생수나 음료는 미세플라스틱이 녹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플라스틱 용기에서 미세한 입자가 떨어져 나와 물 속으로 섞이는 것이 원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생수 한 병에는 평균적으로 300개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 대체 방법
✅ 플라스틱 병 대신 유리병이나 스테인리스 물병 사용하기
✅ 정수기를 사용하여 필터링된 물 마시기
② 티백 차
일부 티백은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며, 뜨거운 물에 담가두면 수백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 티백을 사용한 차 한 잔에는 110억 개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대체 방법
✅ 종이 또는 천연 소재(면, 마)로 만든 티백 사용하기
✅ 티백 대신 잎차(루스티 차) 사용하여 우려 마시기
③ 플라스틱 용기 포장 식품
즉석식품, 패스트푸드, 플라스틱 랩으로 감싼 음식 등은 플라스틱 성분이 식품에 스며들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뜨거운 음식이 플라스틱 용기에 담길 경우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이 용출됩니다.
🔹 대체 방법
✅ 플라스틱 대신 유리, 스테인리스, 도자기 용기 사용하기
✅ 전자레인지 사용 시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 용기 사용하기
④ 해산물과 소금
미세플라스틱은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물의 체내에 축적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먹는 해산물에도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바닷물에서 채취하는 소금 역시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확인되었습니다.
🔹 대체 방법
✅ 해산물 섭취량을 조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양식된 해산물 선택하기
✅ 천연 암염, 정제된 소금 사용하기
⑤ 합성섬유 의류
폴리에스터, 나일론, 아크릴 소재의 옷을 세탁할 때 미세한 플라스틱 섬유 조각이 물과 함께 배출됩니다. 이는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오염 원인 중 하나입니다.
🔹 대체 방법
✅ 면, 린넨, 울 등 천연 섬유 소재의 옷 착용하기
✅ 세탁 시 미세섬유 필터 사용하여 플라스틱 입자 차단하기
2. 미세플라스틱을 덜 먹는 생활 습관
✔ 플라스틱 빨대 대신 스테인리스, 종이 빨대 사용하기
✔ 플라스틱 조리기구 대신 나무, 실리콘, 스테인리스 제품 사용하기
✔ 플라스틱 도마 대신 대나무, 나무 도마 사용하기
✔ 물티슈 사용 줄이고 천연 면 손수건 사용하기
✔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
미세플라스틱은 완전히 피할 수 없지만, 조금 더 신경 쓰면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작은 습관 변화가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1.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에 들어오는 과정
2. 일상 속 미세플라스틱 노출 경로
3. 환경 보호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라도 미세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해 보세요!
미세플라스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플라스틱은 크기가 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 입자로, 우리가 먹는 음식과 물, 공기를 통해 체내로 유입됩니다. 아직 정확한 장기적인 영향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여러 연구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인체 건강에 다양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외로 건강에 미치는 부분이 있으텐데요~~
4. 소화기계에 미치는 영향
미세플라스틱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과 함께 장으로 들어가며, 일부는 배출되지만 일부는 체내에 남아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위장 장애 및 장내 미생물 변화
• 미세플라스틱이 장에 쌓이면 장내 유익균을 감소시키고, 소화 기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연구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이 장내 미생물 환경을 변화시켜 대사질환, 염증성 장 질환(IBD),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독성 물질 전달
• 미세플라스틱 자체도 위험하지만, 이는 환경에서 독성 화학물질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납, 카드뮴, 비스페놀A(BPA) 등의 유해물질이 체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이런 독성 물질은 간 손상, 신장 기능 저하, 면역력 약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호흡기계에 미치는 영향
미세플라스틱은 공기 중에서도 발견되며, 특히 먼지와 함께 흡입될 수 있습니다.
🔹 폐 건강 악화
• 플라스틱 성분이 포함된 먼지를 지속적으로 들이마시면 폐포(허파꽈리)에 쌓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최근 연구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천식, 기관지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의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4. 내분비계 교란 (호르몬 교란)
🔹 환경호르몬(비스페놀A, 프탈레이트) 유입
• 미세플라스틱은 내분비계 교란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며 호르몬 균형을 무너뜨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런 영향으로 인해 불임, 성조숙증, 갑상선 이상, 당뇨병, 비만 증가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5. 면역 시스템 손상
🔹 염증 반응 유발
• 미세플라스틱이 체내로 들어오면 면역세포가 이를 제거하려고 하지만, 완전히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만성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이는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6. 심혈관계 질환 위험 증가
🔹 혈액 속으로 유입 가능성
• 일부 연구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소화기계를 거쳐 혈류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체내에 들어온 미세플라스틱은 산화 스트레스(세포 손상), 동맥경화, 혈전 생성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결론: 미세플라스틱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
아직 인체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미세플라스틱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줄이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유리병, 스테인리스 용기 사용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 플라스틱 티백 대신 잎차 사용
✅ 전자레인지에 플라스틱 용기 사용 금지
✅ 해산물 및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적은 식재료 선택
✅ 세탁 시 미세섬유 필터 사용하여 플라스틱 섬유 차단
작은 실천이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미세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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